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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두원초, 우리 마을에서 만난 우리 땅 독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23 [07:30]

고흥두원초, 우리 마을에서 만난 우리 땅 독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23 [07:30]


“독도는 우리 땅!!” 두원초등학교(교장 조점덕)는 두원초 학생들과 함께 7월 18일에 개최된 “흥양 사람들 울릉도·독도로 향하다”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 마을에 자리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과 독도 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전시로 흥양(고흥의 옛 지명) 사람들의 활동이 독도 영유권에 미친 영향을 엿볼 수 있다.


독도 박물관 학예 연구사님의 설명으로 이번 전시가 기획된 배경, 전시 준비과정을 듣고 전시실 관람을 시작하였다. 울릉도·독도를 생업 공간으로 삼은 조선시대 흥양 사람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고지도, 고문서, 사진, 영상 등을 통해 흥양 사람들의 활동이 독도 영유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전시 관람을 마친 6학년 학생은 “고지도, 고문서, 사진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 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학예 연구사님들의 활동이 인상 깊었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유를 말하기에는 어려웠거든요. 오늘 전시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원초 교장(조점덕)은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섬입니다. 이번 기획전시 참가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먼 훗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며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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