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진로 계발 지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위해 향후 더 적극적인 지원 예정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입력 : 2023/07/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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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드론전문교육기관 ‘㈜허니’와 함께 광주광역시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 지원을 위한 ‘플라잉 드리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플라잉 드리머’는 굿네이버스와 ㈜허니의 진로 지원 장학생 발굴 교육지원 프로젝트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3종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플라잉 드리머’ 후원금은 1000만원이며 굿네이버스에서 선정한 광주광역시 취약계층 학생 12명의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 최상희 ㈜허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체험형 진로 탐색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금 전달처럼 동부교육지원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직업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진로를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