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3년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4차시가 진행된다. 학생 독립운동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기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1, 2차시는 팝업 신문·태극기 만들기, 낱말 빙고, 두뇌 놀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관람 등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차시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채화 특강이 준비돼 있다. 4차시에서는 모둠 활동을 통한 주제 탐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월18일 10시부터 8월4일 1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