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이 6월 13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음(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4월 26일부터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음(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경희 교육장은 집무 공간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박형호 원장의 지목을 받은 박경희 교육장은 “인터넷과 SNS활성화로 일반인 및 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고흥교육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에서 교육과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희 교육장은 본 캠페인의 후속 주자로 고흥고등학교 정종익 교장과 고흥여자중학교 한운호 교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