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3일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인권문제에 대해 학교 관리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인권교육 사례 공유와 더불어 인권에 기반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학생인권 침해 사례, 인권존중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발표 및 토론, 인권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액션 플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장의 인권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또한 인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탐방 시간도 갖는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는 무엇보다 학교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관리자들의 인권 리더십 연수를 확대 운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