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연평균 4.8개다. (18년: 5개, 19년: 7개, 20년: 4개, 21년: 3개, 22년: 5개)
동해해경은 올해 경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엘니뇨 현상이 겹쳐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닥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 대비·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동해안 전체 선박사고 763척 중 태풍특보 시 선박 24척(3.1%)이 피해를 입었으나,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가장 피해를 많이 가져온 태풍은 ‘20년 8월 태풍 ‘마이삭’이다. (재산피해 1,443억원)
이에 동해해경은 지난달 29일 태풍으로 인한 취약 항포구, 시설물 등 각 기능별 임무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사전점검 하였으며, 태풍 내습기 동안 지속적인 태풍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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