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베트남 소재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라 한다)’의 현지 우수직원 4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점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들을 선정해 광주은행 본점 및 PrimePB센터 견학과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등을 통해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이 후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과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위상과 모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JBSV는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은행 미래 성장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광주은행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베트남의 인재들을 만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직원들을 초대하게 되었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모회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동기부여가 되어 현지에 복귀해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JBSV가 베트남 최고의 증권사로 성장하는데 함께 하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JBSV의 응우옌 한 지우 링씨는 “모회사 방문을 통해 JBSV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광주은행의 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자부심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동남아 금융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고, 2022년말 기준 총자산 49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JBSV는 작년 베트남 현지 우량회사의 회사채 발행주관을 성사시키며, 현지화 영업에 진일보했다. 또한 현지 증권사로서 직접투자, 국내외 투자자 발굴, 회사채 매매 등 본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주식중개와 마진론 업무를 추가하여, IB와 브로커리지 등을 통해 종합 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