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중구 소재 학성여자고등학교을 방문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를 정착하기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체험안전교실”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직업체험안전교실’은 6월호국보훈의달과 더불어 해양경찰창설 70주년을 즈음하여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사고대응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응급상황대처방법 (심폐소생술구명조끼착용체험, 각종 해양사고유형별 대처방법, 경찰장구류체험 등)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경찰 마스코트 인형(해누리·해우리)와 함께하는 해양경찰 장구류 (총기류, 범죄진압 시연)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지선 학생은 “해양경찰이 직접 찾아와 안전교육을 해주니 유익했고, 귀여운 해양경찰 마스코트 인형들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직업체험교실 일타강사로 활동 중인 울산해경 기획운영과장 박갑준 경정은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고, 학업에 매진해서 미래에 해양경찰에 함께 근무 할수있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교육기관은 울산해양경찰서 정책홍보실로 문의 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