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실전을 방불케하는 수난대비 훈련 펼쳐대형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22일) 오후 3시경 완도군 신지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완도군청, 육군 제8539부대, 민간해양구조대(드론) 등이 참여하여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해양오염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9척, 유관기관 1척, 드론 3대 등이 동원된 실제 기동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수 해상추락자 구조, 침수선박 배수작업, 해양오염 방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 관련 충돌, 침수,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하여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민·관·군 합동 상황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여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연 4회 완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관계없이 경비세력의 실제기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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