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 길거리 농구 및 피구대회 성황리 열려
뜨거운 열기 속에 최강의 우승팀 농구 포멘, 피구 블랙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20 [14:51]
영천시는 17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농구장에서 관내 14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3 농구와 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청소년 공놀이 한마당 뛰어야 된DAY’를 개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개 종목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8개 팀 50명이 종목별 4강전에 진출했다.
출전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을 위해 열띤 환호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대회 결과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짜릿한 경기를 펼친 영동고등학교 포멘팀(3:3 농구), 영천여자중학교 블랙팀(피구)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3:3 농구 준우승은 영천고등학교 영맥팀, 3위는 영천고등학교 YC GOAT팀, 피구 준우승은 성남여자중학교 NONSTOP3팀, 3위는 선화여자고등학교 마가렛트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는 지역의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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