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초등학교 (교장 박노훈)는 6월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음(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4월 26일부터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음(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노훈 교장은 고흥여자중학교 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좀 더 의미 있는 홍보를 위해 교감 주선혁과 고흥동초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을 마친 박노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은 역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재미와 의미를 찾으며 생활한다. 하지만 마약이라는 호기심은 절대 궁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을 생각하며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에 함께한 고흥동초 학생회장은 “최근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를 받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기사를 보았는데 이제는 마약이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들도 마약의 무서움을 알고 조심해야겠다.” 라며 전했다.
한편 박노훈 교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풍양초등학교 이성룡 교장과 풍남초등학교 양정숙 교장을 추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흥 지역 사회에서도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마약으로서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