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도전과 학부모들의 일체감을 조성하여 단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엄마, 아빠, 할머니 등 다양한 학부모가 모여 고흥군민회관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는 개회식, 율동, 여는 마당, 화합의 마당, 폐회식으로 구성되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율동과 함께 몸을 풀었고, 행복의 구름다리, 지구를 옮겨라, 날아라 슈퍼보드, 지네발 걷기, 석정놀이, 박터트리기 등으로 운동회를 열었다. 휴식시간에는 부모님과 보호자님들이 직접 준비하신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화합의 마당에서는 색 카드 뒤집기, 대형 삐에로 만들기, 한마음 사다리, 풍선 탑쌓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형 삐에로 만들기는 학부모, 교사, 유아가 하나가 되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경기로 참여한 학부모, 교사, 유아가 하나가 되고 모두 즐거워했다.
그리고 화합의 마당에 진행된 청팀 대 홍팀 줄다리기에서는 고흥푸른꿈유치원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힘을 모아 줄을 당기며 단합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아 대표 선서를 하게 된 신시은(만5세 해오름반)는 “엄마아빠가 모두 다 오셔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청팀이었는데 청팀이 줄다리기를 이겨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장환희(만5세 온누리반)은 “재밌었어요. 특히 줄 뛰어넘기가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무승부라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엔 꼭 이기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푸른꿈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아들과 학부모들에게 사랑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친구, 학부모와 배려하고 협동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