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오늘(14일) 오후 202강의실에서 제주해경청 하태영 총경을 초청, 간부경채와 제248기 신임경찰과정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다 위 정부종합청사,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현재 교육생들이 해양경찰의 다양하고 중차대한 임무와 역할은 물론 국민에 대한 해양경찰의 끊임없는 헌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은 소속감과 높은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은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와 ?해양경찰 미래비전과 전망'을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하태영 총경은 1부 강의를 통해 해양경찰을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 꿈을 꾸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조직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조직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 직장도 Happy 가정도 Happy ?노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바다에서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기관 ?바다에서 SOC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등 7가지로 소개하며 해양경찰을 직업으로 선택한 것은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최고의(Best of Best)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경찰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7가지 테마로 나누어 ?인류가 존재하는 한 없어지지 않을 조직 ?公私 조직을 통틀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조직 ?전문성이 가장 높은 조직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조직 ?위기에 가장 잘 대응하는 조직 ?해안경계 임무를 맡아 수행하는 조직 ?해수부 외청 또는 행안부 외청 등으로 분석, 예측하고 향후 5~10년 안에는 상당 부분이 이와 같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였으며 특히, 교육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그 꿈은 해양경찰 전체의 꿈이 되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교육생들은“해양경찰에 대한 높은 프라이드와 가슴 벅찬 당당함이 생겼다.”며“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국민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멋진 해양경찰관이 꼭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