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 복지기동대 생활복지 안전망 역할 ‘톡톡’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10개 가구 발굴해 지원 - - 민·관 합동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 해결, 생활복지 안전망 역할 톡톡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기·가스 설비 종사자, 관련전문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민·관 합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의료·주거비 등 생활안정 지원과 ▲도배·장판·전등·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갑작스럽게 배우자가 사망한 한부모 가정과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다문화·독거노인·노인부부·청장년 단독가구 등 10가구를 발굴해 생계비·의료비 3건과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가스배관 설치, 마루 보수, 집중호우로 전기 합선된 전선 교체 9건 등 총 12건의 맞춤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춘옥 점암면장은 “생활 불편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위기가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민관이 하나 되어 위기가구에 대한 욕구 해결과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흥군은 위기가구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8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며, “복지에 소외되는 군민이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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