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인구감소 대응책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주문해외 호남향우회 등과 협력관계 구축 등 인적교류 요청
한 의원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약과 세계적인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 시점에서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인구감소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협력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2004년 1만 6,832명이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2학년도 4월 말 기준, 16만 6,892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취업에서 지역 정착까지 유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전남도는 해외 진출 전진 기지인 5곳의 해외사무소 운영으로 투자유치, 수출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지만, 해외 호남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적교류 확대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지난 2월 전남도 국제협력관 업무보고에서 일본 고치현에 위치한 해외사무소를 다녀온 뒤 열악한 근무 현장의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홍보비 증액 편성’을 요구하는 등 해외사무소 운영 활성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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