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고 ▲학교 문화.체육.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 모색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 및 활용해 사회.교육 문제 공동 대응 ▲마을교육공동체 실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원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인력 및 재정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학교의 유휴시간대 주차장·체육시설 등의 활용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일은 지역사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문턱 없는 열린 소통과 연대로 상생모델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