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박물관을 통한 문화적 정체성의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특별히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가 있는 고흥분청사적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 23명은 박물관 부루마블, 문화재 보물찾기, 물놀이 등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박물관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장 문화재를 배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현장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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