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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주류시장 진출 발판 마련 총력

-2023 샵라이트 LPGA 클래식서 남도음식 홍보·판촉행사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4:45]

전남도, 해외 주류시장 진출 발판 마련 총력

-2023 샵라이트 LPGA 클래식서 남도음식 홍보·판촉행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12 [14:45]


전라남도는 우수한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해외 현지 주류시장 진출과 남도음식 세계화를 위해 유명 스포츠 대회를 활용한 판매 촉진에 나서는 등 현지시장 공략 발판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최근 3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시뷰 베이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3 샵라이트 LPGA 클래식’경기에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남도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미국 동부지역 최대 유통마트 샵라이트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함평골프고등학교 출신 이미향 선수와 영암 출신 김세영 선수, 순천 출신 이정은 선수를 포함해 16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144명의 선수와 6만 5천여 명의 갤러리가 함께했다.

특히 미국 동부지역에서 최대 유통마트를 운영하며 본 대회 주관사인 샵라이트사와 현지 식품유통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전남 홍보부스에선 현재 미국 내 전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남도장터US’ 온라인 쇼핑몰과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서 인기가 높은 나주 배즙과 해남의 고구마말랭이, 여수의 두부과자, 김부각, 한과 등의 시식 행사를 통해 쇼핑몰을 집중 홍보했다.

또 대회 주관사인 샵라이트와 현지 식품유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남도장터US’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특산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전남도내 기업의 현지 주류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홍보행사와 연계 진행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샵라이트사는 물론 현지 유통 관계자들과 다수의 의미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미국에서 경쟁력과 시장성이 검증된 전남 기업이 세계 식품시장의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 선수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14언더파를 기록한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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