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팜파티 행사는 ▲‘나의 유자나무’에 이름표 달기 ▲사물놀이·통기타 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나의 유자나무와 즉석사진 찍기 ▲유자미스트 만들기 등 체험 ▲유자나무 그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팜파티는 관내의 체험·교육농장을 포함한 관광명소 등과 연계돼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 ‘고흥유자석류 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 “분양받은 유자나무를 직접 보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장의 파티를 즐기니 너무나 즐겁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자향 가득한 수확철에 다시 고흥을 찾아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직접 유자를 수확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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