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남도의원, ‘수소 차량 충전소 확대 구축’ 요구“충전할 곳 없어서 못 타는 수소차, 이대로 계속되는 보급 괜찮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업무용 차량을 구입할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모두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해야 하며 이에 따라 동부지역본부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수소차는 2019년에 27대, 2020년 95대, 2021년 166대, 2022년 533대, 2023년 현재 635대를 보급하여 총 1,456대를 보급했다. 그러나 현재 전라남도에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5곳에 불과해 보급된 차량 대수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석 의원은 “수소의 보관과 이송 등에 기술력과 투자비용이 소요되지만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수소차 충전소의 확대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 의원은 2022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에서 구입한 수소차를 충전하기 위해 도 본청에서 함평 휴게소까지 가는 비효율적인 행정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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