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6·10민주항쟁, 민주화의 물결 연 고귀한 투쟁”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이날 기념식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자랑스런 6월 항쟁인상’ 시상, 기념공연, ‘임을 향한 행진곡’ 제창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6월항쟁은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민주화를 지켜낸 국민들의 항쟁, 고귀한 투쟁이다”며 “4·19혁명 이후 최대 인파가 모여 민주주의를 외쳤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게 되었고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6월항쟁은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민주주의가 뿌리내릴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36년 전 거리에서 외치고 꿈꿨던 희망의 6월항쟁을 더욱 발전된 민주주의라는 완성된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6월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가 성숙하게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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