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6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경상북도 경산 일원에서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도자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팀장 및 초·중·고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고자 진행되었다.
이 날, 고흥-경산 교육가족은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지원청의 학교와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하여 공유하고, 청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 공간혁신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하는 경상북도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며 창의융합교육 커리큘럼 운영 및 미래교육 지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미래교육 1번지인 경산과 대한민국 우주항공교육의 중심지인 고흥이 영호남 교육 교류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 교류가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어 두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 교류는 작은학교 공간혁신과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 등 우리교육지원청에서 고민하던 부분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하여 두 지역의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하반기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을 초청하여 고흥의 작은학교 및 우주항공교육 관련 기관 등의 방문을 통해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