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전문가 강의로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은 ‘나랑살자!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및 관리방법 ▲식물과 정서적 교류 방법 ▲아름다운 꽃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로 선택한 사피니아는 ‘당신과 함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관리가 쉽고 증식이 잘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반려식물로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돌보며, 관리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을 얻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한 마음을 치유 받고 활력을 찾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과학회지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반려식물 실내재배는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우울감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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