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고흥 아열대농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과 코로나19 이후 치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순신 장군의 최초 수군 부임지 발포 역사체험관과 충무사 등을 견학하며 고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고흥 셀레임팜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뤄지는 6차 산업현장에서 현장 체험과 귀농어귀촌정착 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고흥에 대해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고흥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도 알고 싶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선도 농어업인과 귀농어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귀농어귀촌 정보 수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고흥에 대한 젊은층의 귀농어귀촌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 공실을 활용한 임대주택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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