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 발표- 학년별 성적우수 학생 영어, 한국사 각각 24명씩 선정
매년 고흥군 관내 학생들의 영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학력 향상을 위해 실시해오던 경시대회는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2022년에는 필기시험만 진행 후 입상자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완화에 따라 영어 2차 ‘말하기 시험’까지 실시하는 등 코로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시대회는 영어 292명, 한국사 196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영어, 한국사 각각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24명씩 입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오는 7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 대한 부상으로 영어, 한국사 각각 최우수, 우수 학생 16명에게는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고, 장려상 8명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영어, 한국사경시대회는 자신들의 기초학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자기 수준을 점검하고 학습의욕을 고취하는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실시될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8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지역 교육 사업에 123억원을 투자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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