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전남도의원,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이 지역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 강조”북카페 운영에 장애인 또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연계 주문
동부권 통합청사는 오는 7월 개청과 함께 통합청사 내 북카페를 조성해 우선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일 도의원은 “타 지자체 청사 내 북카페가 지역민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는 등 공공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강동구청, 진주시청 등 사례를 보면 청사 내 북카페 운영이 장애인이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카페 운영이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된다면 지역사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상현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권 통합청사는 공무원 약 300여명 근무로 시설 이용자의 한계가 있고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및 수익 보장 등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직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카페 운영 수익 및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장애인 또는 노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