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려면 자치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 선정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다 보니 주민자치위원 등 자치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하지 못하고 대동소이하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 참여시키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들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로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다”며 “결국 지역발전과도 연계되기에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문화를 형성하고 청정자원 관리와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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