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남도의원, 시대에 발맞춘 ‘전남도교육청’의 패러다임 전환 요구전남도교육청, 일부 부서 ‘양적성과목표’ 달성에만 급급해 - 물품 우선구매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뿐 아니라 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전반적인 배려 요청
장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성과보고서에 적혀있는 성과목표는 질보다 양에 초점이 맞추어져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성과목표에 대해 다시 한 번 심도있게 돌아봐주길 도교육청에 요청했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 양적 목표인 100% 달성에만 급급해 오히려 성과목표를 낮추어 잡는 소극적 태도와 성과목표를 맞추기만을 위한 ‘양’ 늘리기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서 도교육청의 다섯 번째 전략목표인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부분에서 ‘SNS팔로워 증가율’에 대한 지표의 측정산식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의 측정산식은 ‘당해년도 페이스북·유튜브 구독자 증가수/당해년도 누적 페이스북·유튜브 구독자수*100’로 교육 수혜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쓰는 인스타그램 등이 빠져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전남교육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계정의 활성화 및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발맞추어 가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남도교육청이 사회적 약자기업의 제품구매비율 중 중증장애인생산산품 구매 확대에 대해 노력을 요구하였다. 여성기업과 중소기업, 장애인기업 등 법정비율만 맞추면 끝이 아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반적 인식 개선과 함께 타 시·도교육청의 사회적 약자기업 구매 박람회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길 주문했다.
장 의원은 “사회적 약자기업에 해당되는 업체명과 제품 생산목록을 적극적으로 지원청과 단위학교 등에 공유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이 되도록 본 의원도 힘써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12대 전라남도의원으로 입성하여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전남도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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