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영민 군수는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형편에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묵묵히 노력하였기에 현재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여러분도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흥군의 비전인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을 목표로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 드론엑스포 개최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고흥군의 비전을 공유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 그리고 긍정적 마인드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행복한 고흥’의 밑거름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특강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재치 있는 질문과 공영민 군수의 진지한 답변이 계속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위해 결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성실함과 끈기를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3학년 한지훈 학생은 군수님의 특강을 통해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으며, 내 고향 고흥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자긍심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다음 명사초청 특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레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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