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도우며 함께 자라는 고흥푸른꿈유치원(원장 천화정)이 고흥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흥전통시장으로 체험학습을 계획해 5월 25일 목요일 만5세반인 해오름, 온누리반이 고흥전통시장으로 장보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아이들은 미리 적어놓은 장보기 목록을 보며 야채를 파는 곳으로로 가서 당근, 오이, 고구마 등을 구매한뒤 수산물 판매장으로 가서 고등어 등을 구입했다. 작은 손으로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걸으며 집에 가서 부모님과 맛있게 먹을 거라는 말을 하며 웃음을 보였다.
장보기를 마친 아이들은 전통문화 공연으로 마술공연을 관람했다.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지역민들이 모두 공연을 관람하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을 진행한 고흥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담당자는 “아이들이 보기 힘든 요즘 전통시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장보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흥전통시장은 시장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흥전통시장을 행복하고 즐거운 시장이라고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흥푸른꿈유치원은 서로 도우며 함께 자라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전통시장 체험학습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