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의원은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을 2022년 11개에서 4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15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지만 정부지원 항목과 중복되는 등 기대만큼 넓게 보장하고 있지 않다”며 촘촘한 보장을 위해서는 “유사 중복 항목 조사를 통해 중복항목을 배제하고 대신 도민 위험을 감안하여 새로운 보장 항목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도민공제보험의 기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 포함) ▲익사 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 등이고 2023년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실버존 내 교통사고 부상 치료, ▲개 물림 응급실 진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 4개 항목이다. 이로써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더불어 “지난해 교통사고만 8,000건, 사망자만 200명에 이르지만 2020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혜택받은 도민은 1,026명에 불과하다”라며 “그동안 막대한 예산으로 홍보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다”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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