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흡연예방 교육 모형 전시 ▲가두 및 어린이집 릴레이 캠페인 ▲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유아 및 초·중·고 학생 2,2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 대상으로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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