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노인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게이트볼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총 30개팀 200여 명이 출전해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하루 승부를 떠나 건강도 챙기시면서 더없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는 스틱으로 공을 쳐서 3곳의 게이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통과시킨 뒤 골폴에 맞추는 구기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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