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주민 생활불편 해소 앞장주민 생활밀착 25개 분야 복지서비스 제공...주민 웃음꽃 활짝
이번 227회째 실시된 봉사활동은 6월 1일 금산면 신양마을회관에서 신촌리 5개 마을(배천, 신촌, 상촌, 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깨봉사단은 주민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발굴해 매월 1~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용,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생활안전 등 25개 분야에 60명의 민관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군민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봉사단은 서비스 분야별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고장난 수도, 보일러 등을 고쳐주고, 신양마을회관 광장에서는 농기계·가전제품·칼갈이 등을 수리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이동빨래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관 실내에서는 양·한방 처방 및 물리 치료, 돋보기, 얼굴마사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단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군민의 복지욕구를 수시로 파악해 봉사분야를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29일 동강면 죽동마을에서 죽암리 3개 마을(죽동, 죽림, 옹암)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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