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시상은 부문별 입상 농가와 우수 시군엔 전남도지사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고흥축협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시상금을 지난해보다 3천만 원 증액한 6천850만 원으로 상향해 경진대회의 격을 높이고 도내 우량한우 개량 가속화와 대회 활성화 및 한우농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상 분야별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 우량한우: 25점, 총 6천250만 원 종합챔피언 : 1점·1천만 원, 최우수상 :4점·각 5백만 원, 우수상 : 5점·각 300만 원, 장려상 : 5점·각 200만 원, 노력상 : 5점·각 100만 원, 발전상 : 5점·각 50만 원 - 고급육 : 3점, 총 300만 원 - 우수 시군 : 3점 총 300만 원
이밖에 우량한우 출품 농가에 마리당 운송비와 참가비를 각각 20만~30만 원씩 별도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남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우 개량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2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수상축’을 출품해 완도군 박지훈 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 2천만 원)을 받는 등 다수 농가가 우수상을 받고 전남도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남산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한우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