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비상대비태세 이상무!
2023년 제414차 민방위훈련...공습상황 대비 대응능력 강화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16 [18:34]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16일 오후 교육원 내 일원에서 전 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2023년 제414차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했다.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자체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전 직원 및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정각,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각자 업무 및 수업 중이던 전 교내 인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안내로 신속하게 가장 가까운 지하주차장과 소강당, 생활동 등 12곳의 지정 장소로 대피했다.
앞서 교육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체 상황대응반 편성 및 임무 부여와 철저한 사전 교육 실시로 훈련 시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방독면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스스로를 지키는 민방위훈련 참여는 제대로 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실제상황에서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며 “확고한 안보의식과 철저한 사전 준비로 그 어떤 비상상황이라도 잘 대처해 나가는 해양경찰교육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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