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을 실시했으며,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군의회는 지난 10일 실시한 군정질문에서는 군수에 관한 질문 3건, 각 실·과·소장에 관한 질문 22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듣고 시행을 독려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 유경숙 부의장 / 강진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질의 등 3건 ▲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 아이들이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 조성 필요에 대한 질의 등 3건 ▲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 남미륵사 주차시설 확보 근본 대책 마련 필요에 대한 질의 등 2건 ▲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 / 지역 정주민 건강 바우처 지원에 대한 질의 등 7건 ▲ 위성식 의원 / 영랑생가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질의 등 2건 ▲ 서순선 의원 / 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 보상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 등 3건 ▲ 김창주 의원 / 쓰레기봉투 제작 분리(소각용, 매립용)에 대한 질의 등 5건이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차 본회의에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결정고시안, ▲강진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어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 체택했다.
김보미 의장은, “이번 제290회 임시회는 군민의 소리와 군정발전 및 미래의 지속가능한 대안 등을 제시하는 군정질문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군 의회가 한층 도약하는 의정활동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정책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군정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제29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여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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