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2일까지 2일간 여수에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치유를 통해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중학생 55명이 참가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는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야외활동 지원을 통해 건전한 여가와 청소년기 에너지를 마음껏 발현하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치유캠프’는 1박 2일 동안 요트체험, 힐링 문화탐방, 레크리에이션,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명사 특강,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 나눔 시간으로 운영됐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