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재난사고 대비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지난 11일 재난응급의료 대응반 교육 및 자체 소방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해 대응매뉴얼에 따라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전문성을 키우고 재난 현장에서의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이날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분류·처치·이송 과정까지 다룬 ‘신속대응반 이론교육’과 화재 발생 시 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 소화전·소화기 등 사용법을 다룬 ‘소방훈련’을 진행해 재난현장 대응처리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주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신속대응반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며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팀 17명의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