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장흥소방서 방문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전기차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특수재난상황 대응 태세 확인
이번 현장 방문은 소방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재난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총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410㎡ 규모로 지난 4월에 준공되었으며, 소방공무원 173명과 소방차량 32대를 운영하여 신속한 화재·구조·구급 출동 등 소방 활동을 통해 장흥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으로부터 신축 청사 경과보고와 소방서 현황을 보고받고 각 부서를 방문해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름에 따라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종류?사용법 설명과 효율적인 진압방법을 모색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 누출사고 및 지진 등 특수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장비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현 위원장은 “장흥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방서가 준공되어 지역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소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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