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동·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월 2회 이상 마을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점암면은 이 사업 추진으로 여호마을 등 5개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140여 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어르신들은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정보를 알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할 수밖에 없었는데 친절하고 세밀한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게 됐다”면서 “면사무소를 찾아가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복지서비스 신청까지 연결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춘옥 점암면장은 “복지에 소외되는 면민이 단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촘촘하게 살피겠다”며 “지역민의 생활 속에 큰 힘이 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점암면은 앞으로도 15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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