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때 까지 필요한 정책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인구감소문제에 관심이 많은 전라남도의원, 22곳 시군의원, 인구감소관련 관심이 많은 당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8월 중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늘 1차 회의는 특위를 구성하게 된 배경 및 목적을 설명하고,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시행 개선방향과 전남의 인구정책 혁신 관련 검토’를 주제로 김경철(사)한국도시관리연구원 전략센터장의 강의가 있었다.
김병도 특별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문제는 수십년간 중앙 및 수도권 중심의 국가성장전략이 빚은 결과물이다. 앞으로는 지방 및 비수도권 중심의 발전방향을 세워야 한다. 현재는 단방약이 없는 실정이다. 이제 시작이다. 최종 목표는 전남 어디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모든 것은 법률을 통해 이룰 수 있다.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도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은 지난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임명되었다. 내년 2024년 제22대 총선에 영암군무안군신안군지역구에 출마를 준비중에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장,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따뜻한사람들 대북지원단장을 맡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을 맡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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