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바라는 국민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50일간 전자우편(kym@jc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 2, 장려 2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7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우수상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각 300만 원과 200만 원, 장려상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150만 원을 전달한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8월 말 개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빅데이터 활용이 증진되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과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응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61-339-6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