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풋살연맹은 지난달 29일 은평구립축구장에서 ‘제12회 은평구청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은평구풋살연맹 주최·주관, 은평구와 은평구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은평구 관내 유소년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세, 8세, 10세 12세, 15세 총 5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각각 서울은평FS(U-6), 관악 풀굿FC(U-8), 은평구엘리트유소년축구단(U-10, U-12), 서울은평FS(U-15)이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 전원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 배상보험에 가입해 스포츠활동 중 불가피한 부상 상황에 대비했다. 진행요원이 경기장에 배치돼 사고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풋살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과 기량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종목 및 1인 1종목 체육활동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진 은평구풋살연맹 회장은 “최근 풋살의 인기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치솟고있다”며 “앞으로 풋살을 통해 여러계층이 소통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먼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점 선수들과 대회개최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풋살 및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에게 재능을 펼칠 다양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