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효선물 지원 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좀도리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여름 잠옷, 롤케익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최명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이 오히려 독거노인에게는 외로움과 심리적인 고립감을 더 느끼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외롭게 사시는 이웃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어버이날에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한때나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어버이날 효선물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생신 및 인생 사진 촬영 ▲건강 목베개 지원 ▲따뜻한 겨울이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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