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예당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방충망 수리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이불 세탁 등의 서비스와 회관 실내에서는 양·한방과 물리 치료 ▲돋보기 제공 등 25개 분야의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서비스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수도, 보일러를 수리하고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초기, 방제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수리와 사전점검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예당마을 주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흥에서 멀리 떨어진 우리마을까지 봉사단이 직접 찾아와 그동안 고장이 나 사용하지 못했던 가전제품이며, 보일러 등을 점검, 수리해주어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달 18일 동일면 동포마을회관에서 백양리 4개 마을(동포, 사동, 양화, 신초)을 대상으로 이동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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