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 날 행사 앞두고 사전 안전점검 실시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으로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하루 선물
앞서 고흥군은 지난달 10일 선양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4일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함께 2,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에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전반에 걸쳐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모두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행사 당일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상황 전파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이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행사 당일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모범어린이 표창패 수여·각종 놀이 및 체험마당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분청사기 만들기·재미있는 드론체험·KT AI코딩·다문화 문화체험·어린이 숲 교실 체험활동 등 고흥군만의 특색있고 흥미로운 경험의 장이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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