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 방법’, ‘소방시설 사용 방법’, ‘화기 사용 작업 중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고흥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소방안전 매뉴얼을 제공하고 3개국어 소방안전교육 영상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대상자들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근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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