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5월 6일부터 3일간 철원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드림메이커스, 철원군축구협회, 강철FC가 주최하고 철원군축구협회, 강철FC가 주관하며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 ㈜희성, ZD스포츠, 드르니국수, 기둥교육이 후원한다.
'2023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는 전국 32개 대학축구팀이 참가하며, 참가 인원은 선수 960명, 집행부 심판부 120명 등 총 1,080명이다. 예선전과 본선전은 전·후반 각 25분으로 진행하며 결승전은 전·후반 각 30분으로 진행한다. 경기장소는 예선 조별 풀리그전 및 본선토너먼트 8강 경기를 김화구장 외 3개구장, 4강전 및 결승전을 철원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하며 유튜브로 경기를 생중계하는 등 참가 대학동호인 선수들에게 최고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의 DMZ와 한탄강 절경속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대회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정은 드림메이커스 대표는 “생활체육이 전하는 메시지는 승부가 아니라 만남의 기쁨이며 함께 어울려 뛰고 웃으며 페어플레이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원군은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대학축구 동호인들에게 올바른 기술과 문화를 보급하며, 대회를 통한 친목도모와 애교심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한국축구의 저변확대 및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대회는 한국체육대학교 태풍FC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올해 더욱 쟁쟁한 팀들이 자리한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컵을 차지할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