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및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5월 3일, 20일, 21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진주시테니스협회(대표 박종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가람체육공원, 모덕체육공원, 진주종합경기장, 경상국립대학교 등 4곳에서 열리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40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3일 시니어부 경기를 시작으로 국화부, 전국신인부, 베테랑부, 개나리부, 남자지역신인부, 오픈부 등 7개부의 경기가 20일과 21일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효철 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되고,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같은 기간 열리는‘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물론, ‘진주논개제’등 진주의 문화·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